뇌의 12개 신경 중 일곱번째 신경이 마비돼 발생하는 질환.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안면마비 발생 위험이 커진다.
면역력이 덜어져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탓에 뇌에서 얼굴 부위로 신호를 전달하는
체계가 망가지면 얼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해 마비가 생긴다.
외에 혈관의 압박, 외상으로 인한 손상, 주변 종양의 압박 등도 안면마비의 원인이 된다.
물을 마시면 마비된 쪽으로 물이 새어나온다.
일반적으로 신경손상이 경미한 안면마비의 경우 60~70%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초기에 환자가 신경 손상 정도를 임의로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생긴 후 즉시 병원을 찾아야한다.